오사카 여행 쇼핑 추천, 단톤(Danton) 여성 코튼 테리 크루넥 가디건 레드 내돈내산 후기
Danton
Women's Cotton Terry Crew Neck Cardigan
#단톤여성가디건 #오사카쇼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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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 쇼핑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Danton(단톤)
가디건 상세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다:) 지난 오사카 여행 쇼핑
추천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단톤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랑스 브랜드에요.
프랑스 출신이지만 오랜 시간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은 브랜드여서
그런지 일본의 감성도 느껴지는, 개인적으로 '고급진 유니클로'의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이 브랜드의 컨셉은 '워크웨어'에요.
워크자켓, 블루종, 가디건 그리고 (편한)바지 제품이 인기인데
편하지만, 출근룩으로도 코디가하기 쉬운 편이라 연령대
상관없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20대 보다는 30대가 더 많이 입지 않을까..싶음 ㅋㅋ
오사카 및 교토 지역에서는 B shop(비샵) 매장에서
단톤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저는 교토 가와라마치
주변 매장과 오사카 우메다 매장 2곳을 방문해봤는데,
오사카 쪽에 훨씬 더 넓었고, 한국인 직원분도 두 분이나
있어서 쇼핑할 때 너무 편했어요. 추천도 잘 해주심.
다만, 우메다 매장은 사람이 많은 편이고 교토는 적은
편이라 재고는 교토 매장 쪽이 더 많을 수도 있겠어요!
B shop에는 단톤 뿐만 아니라, 세인트제임스(saint james),
오어슬로우(orslow)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어
남녀가 함께 쇼핑하기 너무 좋아요.
남편은 여기서 Orslow 105 청바지와 Morris&Sons
치노팬치를 구매하였는데, ★만족도 최상이었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단톤 코튼 테리넥 가디건이에요.
(Cotton Terry Crew Neck Cardigan)
사실 사려는 마음은 없었는데, 보는 순간 비비드한
레드의 홀려버린..☆ 얼굴에 형광등을 비춘 듯 입는 순간
얼굴이 환해지는 색감인데요. 사이즈도 넉넉하게
나온 편이라 착용감도 너무 좋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S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기장은 약간 짧은 편이고
55사이즈 기준 소매와 몸통은 넉넉한 편이었어요.
마치 맨투맨을 가디건으로 입은 느낌임. 매우 편해요:)
쨍한 레드라서 그런지 이너로 어두운 색 보다는
밝은 색을 입었을 때 훨씬 더 예쁜 것 같아요. 스커트든
바지든 뭐든 휘뚤마뚤 잘 어울린답니다>_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으면서 촉감 좋은 면소재라
앞으로 10년은 잘 입고 다닐 것 같아요:)
착용감도, 감성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오사카 여행 중이라면 B shop에서 단톤 쇼핑해보세요~!
(텍스환급받아 약 14만원에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