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R, Yeolmae Portable Lamp
루미르, 열매 포터블 램프 - 오트베이지
집들이 선물 혹은 오브제 추천
무선조명 침대스탠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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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쇼! 수지큐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집들이 선물로 받은 무선 램프,
루미르(Lumir)의 열매 포터블 램프를 소개할게요.
루미르는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명의
효율성을 고민한 대표가 만든 국내 조명브랜드에요.
브랜드의 이름은 제게 생소했지만, 오늘의집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봤던터라 선물을 받기 전부터
열매램프를 알고 있었어요. 세련된 곡선 디자인과
고급스런 램프 색상을 보고 당연 해외브랜드일줄
알았는데, 일광전구도 그렇고 국내제품도 충분히
예쁘고 활용도가 높아서 더이상 해외제품을
고집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루미르 스토어에 들어가니 열매 뿐만 아니라
익숙하면서도 트랜디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특히 눈에 들어왔던 루미르R.. 조만간 저희집
책상 위에 안착할 것 같습니다. ^^
이번에 제가 선물받은 열매램프는 책상보다는
침대 혹은 다이닝 테이블에 더 어울리는 제품이에요.
배 열매를 연상케하는 비쥬얼이어서 '열매'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은데 On/OFF하는 터치 부분까지
열매 꼭지 같은거 있죠? 넘 귀여운데, 램프라는
제구실까지 완벽하게 하는 아이라서 오랫동안
곁에 두고 저희 침실 지키미로 함께하고 싶어요.
Yeolmae Portable Lamp SPEC
*상품명: 열매 포터블 램프 오트베이지
*가격: 165,000원(스마트스토어: 15만원)
*베이스 컬러: 골드
*높이: 210mm / 너비: 170mm
*충전시간: 4시간
*베터리: 70% 밝기로 사용 시 15시간 / 최소 밝기로
사용 시 100시간 이상
*충전타입: USB C타입
*made in Korea
열매 포터블 램프는 4시간 완충하면
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어요. :D 무선임에도
무게는 무겁지 않은 편이었고, 크기도 적당히
작아서 침실에 놓기에 딱 괜찮은 램프에요.
열매 포터블의 색상은 크림색과 오트베이지 이렇게
2가지 있고, 램프 바닥을 칭하는 베이스도 골드 or
블랙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만약 산다면
오트베이지 + 베이스는 골드 컬러로 선택하고 싶었는데
어쩜 제가 딱 원하는 컬러로 선물받아 넘 좋았어요.
크림과 오트베이지 모두 인기가 많은 듯 한데,
가격은 오트베이지 쪽이 3만원정도 더 비쌌어요.
Yeolmae Portable Lamp Components
*구성품: 램프, 충전케이블, 설명서, 극세사 클리너
램프는 박스에 아주 야무지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유리조명을 구매할 때마다 오고가며 혹시 금이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열매 램프의 경우에는 배송으로
받아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램프에 달린 tag는 나뭇잎 모양이에요.
여기서 진짜 취향저격.. 원래 물건 사면
tag는 무조건 바로 버리는 타입인데, 종이가
좀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가지고 있고 싶네요:)
텍이 종이아닌 레더류로 되어 있으면 더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했을텐데, 이건 좀 아쉽네요.
전등을 켜지 않았을 때의 오트베이지 색감은
위 사진과 가장 흡사한 것 같아요. 살짝 톤다운된
살구색인데, 화이트나 웜톤의 인테리어와 딱
잘 어울릴만한 색감이에요. 벽지를 바꾸지 못하는
처지라..노란끼 도는 침실이 좀 아쉬웠는데
열매 램프덕분에 앤틱한 분위기로 바뀐 것 같아요.
흔한 설명서도 감성 한 스푼.
루미르의 조명은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Yeolmae Portable Lamp 3 Color
열매 램프는 주광색 - 전구색 - 주백색, 이렇게
3가지 색 변경이 가능합니다. 열매 꼭지를 짧게
터지하면, 전원 On→주광색 →전구색→주백색
→전원Off 순으로 변경되는데요. 길게 누르면
각 색의 밝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진으로는 차이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육안으로는 각 색마다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져요.
감성 깡패 주광색..
손님을 초대했을 때는 주광색으로 밝혀 놓으려구요.
침실에서 안막커튼을 사용 중이라 커튼을 치면
낮에도 어두운 편인데 이때 주광색으로 밝혀주면,
따뜻한 무드의 공간이 완성됩니다:)
전구색은 침실에서 아마도 잘 안쓸 듯 싶은데,
밝기를 조절해서 연하게 활용하면 책상에서
잘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침실 등으로 가장 선호하는 색은 주백색이에요.
은은한 아이보리 빛이라 눈이 편안해서
부담이 없더라구요!
아쉬운점
앞서 말한 주백색을 사용하려면, 주광색과
전구색을 꼭 거쳐 가야하는 점이 살짝 귀찮은 것
같아요. 한번에 선호하는 색상으로 램프를 킬 수
있다면 더 편하지 않을까..라는 작은 불평입니다 ㅋㅋ
아쉬운 점은 정말 소소할 뿐 예쁜 열매 램프와 함께
편안한 밤 보내보세요~!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로도
완전 추천:)
이상, 루미르 열매 포터블 램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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