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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요정의 쇼핑일지/홈스윗홈 아이템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로 추천하는 조스라운지(Jo's lounge), 커플파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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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 lounge Pajama 

Blue Mountains Couple Pajama set 

신혼부부 잠옷, 집들이 선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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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쇼! 수지큐입니다. 

평소에도 예쁜 파자마를 입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빠는 잠옷에 돈쓰는 것을 잘 이해 못하더라구요..? 

커플파자마 하는게 신혼부부의 로망아니냐구요 ㅠㅠ 

저의 소비를 이해 못하는 오빠 때문에 혼자 아쉬워하던

중에 집들이 선물로 커플파자마를 받았어요..!! 꺄>_ 

생각지 못했던 선물에 얼마나 행복하더지. 덕분에 

(반강제로) 오빠는 저와 커플 파자마를 입게 되었습니다.

 

선물로 받은 파자마는 <조스라운지> 라는 감성가득

라운지웨어를 판매하는 곳의 제품인데요. 피자박스를

연상시키는 선물 포장부터 너무 예뻐서 집들이 선물

혹은 커플 선물로도 너무 추천하는 곳이에요. :D 

공홈에 들어가면 다양한 매력의 디자인들이 있는데,

친구들이 골라서 정해준게 고마울 정도에요?

저 스스로 구매하려고 했으면 고민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을 것 같더라구요 ㅋㅋ 

 

출처: 29cm

 

친구들이 픽해준 디자인은 블루마운틴 파자마 세트에요. 

스카이&화이트 색의 멀티 스트라이프가 프린트 되어 

있고, 소매와 카라에 핑크와 보라 그 중간?의 색감의 

파이핑실로 포인트를 줬는데, 이 포인트가 사진보다 

더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정말 넘 예뻐요..♡

 

출처: 29cm

 

이렇게 앞치마랑 코디해도 너무 예쁠 것 같죠.

 

잦은 세탁에도 강한 40수 원단으로 되어 있고,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촉감의 파자마에요. 저는 잠옷이

너무 두꺼우면 숙면을 하기 어려워서 해서

(기모..수면바지 답답함 ㅠㅠ) 날씨가 더

추워지면 히트텍과 함께 입으려구요.  

 

 

사진이 살짝 누렇게?나왔는데, 색감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진들과 거의 똑같았어요. 어두운 곳에 가면

하늘색이 살짝 쿨그레이톤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나름대로 매력있게 보이기도 해요. 앞서 말한 

피자박스같은 손잡이 있는 박스에 가지런히 접혀 

들어 있었어요. 가을을 영상시키는 억세 포토카드도

마음에 들어서 한쪽 벽에 붙여놓았네요. 

 

 

사이즈는 남녀 모두 FREE 에요. 

키 170 초반대 & 150초반대 기준, 넉넉했습니다.

좀더 키가 크면 더 예쁘게 맞을 것 같아요. 소매와 바지

기장이 저희한테 좀 길긴 했지만 한번 접고 나면

잘 풀리지 않는 편이라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홈페이지에 넉넉한 폼의  레귤러핏으로 기재 되어 있기

때문에 66사이즈 까지는 넉넉한 핏이 가능할 것 같아요. 

 

참, 바지 기장 끝에는 파이핑실 마감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긴 기장이 불편한 분들은 기장을 수선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40수 원단도 잦은 세탁 후에 아주 

살짝 줄어들 수 있으니, 몇차례 입어보고 수선하는 것을 추천.

 

 

단추는 생각보다 큰 편이에요. 

일부러 많이 잠궈도 되지 않게, 단추 3개로 끝낼 수

있게 큰 단추를 사용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고급스런 단추를 사용했으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 잠옷의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랄까요. 

 

 

아침에 침대에 올려놓았던 잠옷이 너무 예뻐서 찰칵.

 

 

저희 침실은 정말 별다른 장식이 없는 초 심플한 

공간인데, 파자마 하나에 이렇게 감성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네요. 후훗 그리고 퇴근 후 예쁘고 편한 

잠옷으로 갈아입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마무리는 커플 착용샷. 

분명히 잠옷에 돈쓰는거 이해 안간다고 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촉감도 넘 좋다며 오빠도 엄청 

잘 입고 있어요. 거봐 내가 뭐랬어!

 

이상, 조스라운지 커플 파자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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