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공복 유산소
& 평일 밀가루 단식 3주 도전
- 2주차 공복 유산소 효과 -
회사에서의 시간은 느릿느릿 지나가는 것 같은데,
순식간에 2주가 훅- 지나갔어요. 나만의 약속이었던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는 거르지 않았고, 밀가루도
정말 최소한의 양만 먹었어요. (만두피 벗겨 먹어..)
회사가 가기 싫은 것과, 월요일 아침이 너무 싫은 것은
똑같지만..ㅋㅋ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껴요.
1)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다.
2) 스커트를 입을 때도 덜 불편한 느낌?
점심을 먹고도 지퍼가 잠긴다!ㅋㅋㅋㅋㅋ
몸무게 감량을 확인하기 전이고, 어디까지나 느낌뿐이긴
한데, 우선 다음 주까지는 몸무게를 측정하지 않고 유지를
해보려 합니다. 매일 30분만이라도 함께 투자해 보아요.
- 운동: 매일 아침 공복 유산소 -
2주차 운동의 발전! 지금까지 경사는 6이 최대치였는데
지난 주부터 경사8로 높여서 걷고 있어요. 처음엔
넘어질 것 같아서 손잡이를 잡고 걸었는데, 1분만 참고
걸어보았더니.. 이게 되네..? 경사8로 변경하니 기계에
찍히는 칼로리도 200kcal 중반~300kcal로 올라갔어요.
(흐뭇)
약속이 있는 날이나 게으름 피우고 싶은 아침이면
저녁운동으로 대신했습니다. 강박없이,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천천히 다이어트 하는 것이 목표니깐요.
- 식단: 평일엔 밀가루 없이 살기 -
빵순이가 밀가루 없이 사는 건 너무 고될 것
같았는데, 주말 한정으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내맘대로)규칙을 만들어 놓고 실행해보니 2주차도
어렵지는 않았어요. 바삭한 식감이 먹고 싶을 때는
그래놀라로 대체했고, 달달한게 먹고 싶을 때는
고구마 무스 샐러드로 입막음을 했어요:)
그래놀라 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셨나요?
설탕과 메이플시럽을 최소한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요거트에 그래놀라와 제철과일
그리고 얼린 병아리콩만 넣어도 JMT JMT!!
다른 간식 생각나지 않는 고단백 식단이에요.
앞선 포스팅에서도 자랑했던 고구마에그 샐러드.
혼점하는 날은 도시락에 넣어 가지고 다녔는데,
여기에 계란 하나만 추가해서 먹어도 고단백 +
고든든 ㅋㅋ 포만감이 커요!
저녁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하는 두부밥!
밥은 먹고 싶은데, 식단은 지키고 싶다면
두부밥 한번 도전해보세요. 진짜 세상 쉽고, 간단하고
무엇보다 너무 맛있습니다. 조금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들기름을 넣어서 먹어보세요. 더 고소하고 단백해요:)
- 다이어트 두부밥 만드는 방법 -
두부 반모, 계란 1개 , 들기름(다른 오일 대체 가능)
1. 두부 반모를 키친타올로 살짝 물기를 빼줍니다.
2. 칼의 단면으로 부셔지도록 뭉개주세요.
3.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뭉개진
두부를 먼저 3분 정도 볶고 수분을 날려 주세요.
4. 풀어진 계란을 후라이팬에 부어주고, 두부와
함께 볶아줍니다. 소금으로 아주 살짝 간을 해주면 끝!
지난번에 남은 당근이 있어서 당근도 넣어봤는데, 색도
예쁘고 아삭한 식감도 더해져서 더 맛있었어요.
현미밥이 질렸을 때 고단백 두부밥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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