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 식단 없는 유산소 운동, 과연 감량에 효과가 있었을까 (+ 다이어트 메뉴 추천, 마녀스프)

 
 
일주일 간 식단 없는 유산소 운동, 
과연 감량에 효과가 있었을까
 

운동기록

제목 그대로 이번에는 특별한 식단 계획을 
세우지 않고, '매일'이라는 키워드에 맞춰서 
유산소 운동을 했어요. 설 연휴 이후로 위가 늘어
나기도 했고, 한번 운동의 루틴이 깨지고 나니 
아침 공복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저녁 운동으로 바꿔봤습니다. 운동이 하기 싫거나,
귀찮을 때는 시간대를 바꾸는게 저한테는 꽤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행히 일주일의 저녁 운동은
잘 지킬 수 있었어요. 야근은 한 날은 집에서 
집에서 스탭퍼를 해서라도 40분 운동을 채웠습니다.
 

 

 
 운동 초짜이지만, 어느 유튜브를 봐도 경사도를 
높여서 배에 힘을 주고 걷는 것을 추천하길래
어느 순간부터 경사도를 8로 올려서 걷고
(참고로 저희 헬스장은 9가 최고단계입니다!) 
있어요. 처음에는 숨도 많이 차고, 걷는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어요. 경사도를
높여 40분을 채우면 300kcal를 쉽게 넘길 수
있는 점도 만족스러워요:) 
 

감량효과

없었어요:) 사실 친구들과의 약속에 달달한 음료에, 
정말 먹고 싶은 건 다먹고 다녔기 때문에 오히려 
몸무게가 올라갈 수도 있겠다 생각했던터라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매일 파워 워킹한 덕에 유지는
할 수 있었나봐요..ㅋㅋㅋ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메뉴 추천;
홈메이드 마녀스프 

 
 재료) 양배추, 양파, 당근, 소고기(기름 없는 부위), 
토마토,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 등 
 
다음 주 부터는 식단도 좀 더 챙겨 보려 해요.
그래서 한가득 만들어 놓은 홈메이드 마녀스프!
특별한 간을 하지 않아도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챙겨 먹었네요. 포만감도 좋고, 냉동 시켜뒀다가
해동 후 다시한번 끓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끓이면 끓일 수록 맛있어지는 매직)
 

마녀스프 + 통밀빵 1조각

 
계속 건더기 위주로 먹다 보니 국물만 
남아서 저는 끓일 때마다 집에 있는 야채를 
좀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D 
주말에 한가득 끓여 놓으면 한주가 든든할거에요.
다이어트 메뉴로 추천합니다!
 
다이어트 일기는.. 다음 주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