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우메다 직장인들의 맛집, 오코노미야키 전문 그랜드프론트 오사카 후쿠타로(福太郎) (할인 바우처 참고)

후쿠타로 福太郎

월~일 11:00~23:00 

@우메다 그랜드프론트오사카 남관 7층
오사카 우메다 오코노미야키 & 야키소바 맛집

#우메다맛집 #우메다그란프론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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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 우메다 오코노미야키 맛집! 
<후쿠타로(福太郎)>  후기입니다. 따로 예약하거나, 알아보고 

방문한 것은 아니고 오로지 냄새에 이끌려 방문한 곳인데,

일본 여행 중 손에 꼽히는 오코노미야키 맛집 중 한곳이어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됐는데, 

오사카 난바에 본점을 둔 오코노미야키 맛집의 체인이었어요.

(난바 본점에서는 웨이팅이 필수라고 하네요..!)

 

https://www.gfo-sc.jp/shop-detail/hukutaro/

福太郎 | GRAND FRONT OSAKA SHOPS & RESTAURANTS

 

우메다 그랜드프론트오사카에서의 쇼핑에 앞서 배를 채우고

싶다면 그랜드프론트오사카 남관 7F 식당가를 방문해보세요!

'후쿠타로'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꽤 많아 보였어요.

저희는 월요일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관광객 보다는

퇴근한 현지 직장인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후쿠타로도

한국인은 저희가 유일했던 ㅋㅋ 

 

 

내부 좌석은 카운터석(바석)처럼 길게 늘어져 있고,

자리를 잡자 직원분께서 한국어 메뉴판도 가져다 주셨어요. 

저희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그리고

츄하이와 우롱차를 한잔 씩 주문했습니다. 

 

오코노미야키-돼지고기,오징어 (11,060엔)

야키소바 (960엔)

츄하이 (580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코노미야키가 준비되었습니다!

음식 제공 속도가 느린 점이 이곳의 단점이긴 한데, 

오코노미야키가 다 구워진 채로 나와서 바로 식사 

가능해요. 철판 위에 올려 주셔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 

 

 

후쿠타로 오코노미야키가 왜 맛있었을까, 

생각해봤는데, 우선 밀가루 반죽이 두껍지 않았어요.

그리고 고기와 오징어 토핑이 혜자롭게 들어가 있어서

묵직한 밀가루 덩어리가 아닌 (오히려) 건강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 소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저희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야키소바는 간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그래서 계속 젓가락이 가고, 하이볼을 부르더라구요.

간장 베이스의 짠 맛이 중독성으로 느껴질 만큼 맛있었지만,

리얼 탄수화물 덩어리처럼 느껴져서 야키소바 보단 

오코노미야키에 한표 합니다. 오코노미야키는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저녁 7시를 지나자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따로 예약은 받지 않는 것 같아 평일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직장인들이 몰리는 피크 시간은 피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할인 TIP☆

그랜드 프론트 인포메이션에서는 외국인 대상으로

1일 1회 500엔 할인쿠폰(바우처)을 받을 수 있는데,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 헵파이브 / 한큐삼번가 에서 

쇼핑, 식당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이상, 우메다 오코노미야키 맛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