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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요정의 쇼핑일지

무신사 30대 남성 데일리 스웨이드 로퍼 추천, 조셉트(Josepht) 다니엘 브라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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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osepht

 

JOSEPHT Daniel Brown

청바지와 잘 어울리는 남성 스웨이드 로퍼
FW 시즌 30대 남성 데일리 로퍼 추천 


 
안녕하세요, 수지큐입니다!
오늘은 가을맞이 구매한 조셉(Josepht) 다니엘 스웨이드 로퍼
후기 입니다:D 사실 배송이 너무 오래 걸려서 구매한 사실을
잊은 정도였는데, 다행히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도착을 해서
바로 개봉을 했어요. 그리고, 기다린 만큼 퀄리티 & 색상&
디자인 모두 남편의 마음에 쏙 들어서 요즘 그가 자주 찾는
데일리 슈즈가 되었답니닷.
 
- 제품 상세 후기 - 

*제품: Josepht, Daniel Brown Loafer
*색상: Brown
*Size: 260
*소재: 송아지 스웨이드(갑피) & 소가죽(안감)
*힐: 3.5cm
*구매처: josepht.co.kr 
*가격: 126,000 won

 

 
조셉(Josepht)은 저한테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이미 무신사, Kream, 29cm 등 여러 플랫폼에서 상위
남성 슈즈 브랜드더라구요. 신발 장인들이 고유방식으로
디자인하고 제작한 '국내브랜드'라고 합니다. 
 
한 켤레 씩 천주머니로 야무지게 포장이 되어 있어
남편은 명품브랜드 구두를 구매한 기분이었다고 해요.
리얼 가죽 제품치고 가격대도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포장부터 신발에 대한 애정 & 정성이 느껴졌어요.
 

 
 
다니엘 로퍼는 브라운 외에도 베이지 / 스너프(황토색)
블랙까지 이렇게 네가지 색상이 있어요. (이중 블랙은
스웨이드가 아닌 일반 가죽 질감!) 이 계절이 되면 매년
스웨이드 로퍼가 출시되지만 올해는 스웨이드(suede) 소재가
유행이어서 그런지 유독 더 눈이 가는 것 같아요:) 
 
다니엘 브라운은 톤다운된 진한 갈색이에요.
마치 카카오 70% 이상 함유된 초콜릿처럼 진한 브라운톤의
스웨이드 가죽이라 더 만족스러웠는데요. 여성사이즈가
있다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어요. 공홈에서도
스너프와 브라운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다니엘 로퍼가 흔한 듯 흔해보이지 않는 이유는 색상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있어요. 다른 로퍼에 비해
뾰족하고, 톤온톤으로 스티치가 두줄로 들어가 있어서
흔한듯 흔하지 않는 매력있는 로퍼에요. 
 

 
데니엘 로퍼는 후도가 두껍고 모밀감이 좋은 가죽인 영국
Charles F Stead의 스웨이드가죽을 사용했다고 해요. 
겉의 가죽은 견고한 느낌이지만 내피는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편이라 착화감이 좋은 편이에요. 
디자인도, 색상도 마음에 들지만 남편이 감탄한 건 
바로 착화감 같아요. 아무리 예쁜 신발도 불편하면 손이
잘 안가잖아요? 조셉의 데니엘 로퍼는 신을수록 로퍼가
너무 편한데, 내구성이 좋은 스웨이드 가죽 겉감 덕분인지
신발 틀의 변형이 거의 없었어요. 
마치 내유외강같은:) 
 

 
아웃솔 역시 이태리 비브람의 솔을 사용하여 마모가
우수하고 견고한 편이라고 합니다. 굽은 약 3.5 정도에요.
 
- 사이즈 추천  
일반 발이라면 정사이즈 구매를 추천합니다:)
다만, 발등에 살이 많거나 발볼이 넓다면 +5사이즈 해보세요!
 
- 제품 착용샷 -
다니엘 로퍼는 정말 어느 룩이든 잘 어울려서 코디가 쉬운 편
이에요. 청바지는 물론이고, 면바지나 슬렉스와도 찰떡.
다만, 통이 너무 넓은 바지는 어울리지 않으니 비추천:)
 

 

신발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남편의 걸음이 더 가볍고
멋있어보이네요. 30대 남성 로퍼로 추천하는 
조셉 다니엘 로퍼 브라운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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