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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새벽감성 경의선숲길 베이커리카페, 크리크(Creek) 본문

안궁 일상

아침을 여는 새벽감성 경의선숲길 베이커리카페, 크리크(Creek)

오수지큐 2023. 11. 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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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K

크리크 
07:00~16:00 (Mon OFF)
서울 마포구 백범로 10길 25 지1층
대흥역 4번 출구 도보 3분 
서강대환승공영주차장, 블루리본 3연속 받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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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쇼! 수지큐입니다. 
오랜만에 써보는 카페 후기입니다. 
새로운 카페를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2번 이상은
잘 찾아가지 않는 편인데, 크리크는 정말이지 너무 좋아서
여유가 있는 주말 아침이면 항상 들리고 싶은 곳이에요. 
 
크리크는 월요일을 제외한 아침 7시에 오픈하는 
대흥동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주말에도 아침일찍 눈이
떠지는 얼리버드 분들께 추천하는 곳이에요:)
조용한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며, 크리크를 방문하고
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면
왠지 모르게 주말을 더 알차게 보낸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우리만의 
아지트같은 기분이 들지만, 오전 10시만 넘어도 
테이크아웃 혹은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들로 붐비긴
합니다. 이른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 크리크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오후에 가면 품절 주의입니다.)
 

 

07:00 AM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 날. 
아직 어둑했던 거리를 밝게 비추는 크리크:D
이 감성이 넘 좋아서 항상 일찍 방문하고 싶은데, 
눈은 일찍 떠져도 몸이 나른해져서..7시를 맞추긴
쉽지 않아요..ㅋㅋ 크리크는 대흥역과 굉장히
가까워요. 주차장이 없긴 하지만,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도보 5분거리)
 

 
내부 앉을 좌석은 바석과 테이블 이렇게 두군데에요.
의자마다 가방이나 외투를 놓을 수 있는 포켓이 있어서 
테이블을 쉐어하게 되도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카페 내부에 화장실도 있답니다) 
 

 

사장님께서 테이블이나 카운터에  항상 생화를

준비해놓으시는데, 항상 크리크 공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꽃을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공간을 

이용할 때마다 꽃을 보며 멍을 때리게됩니더ㅋㅋ  

 

CREEK MENU

 
 

크리크는 단백한 빵도 맛있지만 달콤한 시나몬롤과
사과파이도 맛있는 곳이랍니다. 아니 샌드위치도 진짜
맛있음>_<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어서 뭐가 best 메뉴
하나를 뽑는 건 정말 어려워요.. 참고로 샌드위치와 
바게트 메뉴는 오전 8시 이후에 나옵니다. 
오전 7시 오픈시간에 갔을 때는 치아바타와 시나몬롤,
애플파이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깜빠뉴와 샐러드 등
메뉴를 선택하실 때는 오전 8시 30분 정도 이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추천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 (4,500) 
라떼 (5,500)
홍차 (5,500) 

 

오빠는 항상 여기서 라떼를 마시는데, 
맛있어서 늘 완컵을 하더라구요. 매번 아트도
정성스럽게 해주세요. 커피도 맛있지만, 
향긋한 홍차와도 잘 어울리는데요. 특히 하드한 
빵과 먹을 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추천 베이커리 메뉴
시나몬롤 (6,500)
사과파이 (5,200)
치아바타 샌드위치 (8,000)
 

 

 
아침식사 겸 크리크에 방문했다면, 샌드위치 메뉴도
꼭 한번 먹어보세요. 당일 아침에 만든 신선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는 평소에 먹어본 샌드위치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맛이었어요. 더 바삭하고, 더 부드러운 
크리크의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라 그런가봐요:)   
 
위 사진은 무화과 잠봉뵈르에요. 생무화과가 들어가서
시즌메뉴이긴 하지만, (굳이) 샌드위치 메뉴 중 
베스트를 꼽으라면 이 아이에요. 짭조름한 하몽과 
달콤한 잼과 무화과의 조합은 그저 행복함 그 자채:)
혹시 시즌메뉴를 놓쳤다면 당근라페가 가득 들어간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추천해요. 상큼한 당근라페와 
햄, 토마토, 치즈를 함께 먹으면 아침이 참 든든해요!
 
주말 아침은 크리크와  함께 시작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이상, 경의선숲길 베이커리, 크리크 후기였습니다. 
 
재방문의사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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