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카페 No.1 르타오 카페 오타루 본점 (메뉴추천)

르타오 마롱 더블 프로마쥬

 
 

르타오 카페 오타루 본점 

Cafe LeTAO
미나미오타루역 도보 5분
삼각시장(털게)▷오르골당▷르타오 카페▷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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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수지큐입니다!
 
오타루 르타오 카페는 4년 전쯤 첫 홋카이도 여행 때도
방문했던 곳이라 이번에는 다른 곳을 갈까 싶었는데,
역시나 또 와보길 잘 한 것 같아요. 오타루 본점에서
내려다본 하얀 오타루는 너무 아름다웠고, 달콤하고
폭신한 르타오표 치즈케이크는 역시 본고장에서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D
 

 
르타오 본점은 꽤나 이국적인 감성이 있어요.
돔 모형의 창을 보면 앤틱한 느낌도 있고,
본점의 웅장함까지 가지고 있어요. 
1층에는 르타오의 대표 메뉴인 프로마쥬 
치즈쿠키와 치즈케이크, 초콜릿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는 2층인데, 평일오후에도
대기가 있는 편이라 2층에서 먼저 대기번호를
받고, 1층이나 전망대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해요. 
 

 
2층에 올라오면, 테블릿에 인원을 클릭하고,
번호표를 받습니다. 저희 앞에 3팀정도 있었는데,
전망대와 1층을 구경하고 오니, 딱 저희 
차례가 왔어요. 혹시라도 번호가 지나가면 
직원분께 번호표를 보여드리세요!
자리가 났을 때 먼저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르타오 오타루 본점 전망대 

 
창 넘어로 설국의 오타루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어요.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르타오의
전망대는 꼭 들려 보세요. 저 멀리 바다도 보여요:)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음료 1잔 +
케이크 1조각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세트 주문 시 가격은 990엔(vat포함):)
가격이 진짜 착하죠. 1인 1케이크는 
양이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혼자 먹기에 딱 괜찮은 크기의 케이크였어요.
 

 
제가 주문한 마롱 더블 프로마쥬는 가을~겨울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밤치즈케이크에요. 
위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아랫층에는 꾸덕한 달코만 몽블랑인데, 
한입 먹고 잘 골랐다 싶었어요. 두개의 층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오빠가 고른 상콤한 오렌지 치즈케이크:)
이건 특히나 부드러워서 입에 넣기만 해도
녹는 듯한 식감이었어요. 부드러운 케이크를
좋아하는 오빠도 대만족! 원래 디저트를 
많이 먹지 않는데, 이날은 엄청 깨끗히 먹었어요.
 

 

세트로 함께 나온 티도 정말 맛있었어요.
르타오에서 따로 만든 티도 판매 중이니 커피
대신 티로 주문하는 것도 추천해요. 
 
참, 르타오 카페 1층에서 파는 프로마쥬 치즈쿠키는
면세점에서도,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미리
사면 힘들게 들고 다녀야 하니 면세점 구매 추천합니다.
아 근데 한국에 와서 보니 국내에서 사는 것과 가격차이
없이...동일하게 판매 중이에요. 프로마쥬 치즈 쿠키가
먹고 싶을 땐 그냥 국내 사이트에서 구매해도 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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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르타오 오타루 본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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