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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이어트

잠들기 전 40분 이상 유산소 운동 5일간 해보았습니다! (단기 다이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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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40분 이상 유산소,
5일간 해보았습니다!

지난 5일간 진행한 40분 유산소
식단X / 보조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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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쇼. 수지큐입니다. 
공복운동을 두달가까이 하면서 아침 운동이 제법
익숙해졌는데, 샤워 후 머리를 바짝 말리고 출근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운동 루틴을 잠들기 전으로 
바꿔보기로 했어요! 지난 5일간 저녁 후 40분 이상 
유산소 운동 + 스트레칭을 해보았습니다. 
 

잠들기 전, 최적의 운동시간 

잠자기 전 운동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운동으로 신체온도가 올라라고 호르몬이 분비되서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심장 
박동수가 너무 빨라지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걷기,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잠들기 전 최소 3시간
전에 운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면시간을 고려해서 운동시간을 정하면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된다고 해요. 여기서 
'수면 패턴'이란 몸이 일정한 시간에 졸음을 느끼도록
조절하는 것인데요. 이 패턴이 잘 유지되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녁 먹고 
30~40분이 지난 후인 8시 10분쯤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저녁식사 메뉴 그리고 운동 패턴

저녁메뉴는 다이어트 식단과는 조콤 거리가 멀긴 하지만,
매끼니 잎채소를 챙겨 먹었어요. 잎채소만 챙겨 먹어도
포만감이 엄청 나고, 클린하게 먹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유산소 운동은 대부분 헬스장을 이용했어요.
10분 빨리걷기(속도5.4) + 경사6 약 30~35분 (속도5.4)
패턴으로 했어요. 평소에 5.0으로 걷다가 5.4로 변경하니
첫날엔 경사1에 걷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3일차부터는 이 속도에 익숙해져서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저녁을 좀 배부르게 먹은 날은 경사6으로 걸으면 
죽을 맛.. 그래도 속도를 다시 낮추지 않고 잘 버텨봤습니다.
 

 

두부밥에 추석 때 먹다 남은 나물을 넣고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두부밥 진짜 찬양합니다:D 꼭 해먹어 보세요!
(두부밥은 두부를 으깨서 후라이팬에 볶으면 끝이에요:))

 

 

추석 때 먹다 남은 음식 또 등장..ㅋㅋ
동태전과 해물동그랑땡을 데워먹고, 
구워 먹은 연근조림. 아주 맛있었습니다. 

 

 

장어로 단백질 섭취 제대로 한날!
저는 장어를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해요. 

 

 

오토김밥은 사랑입니다. 
검은콩 우유와 함께 먹었더니 배가 너어무 불러서 
닭강정은 2조각 정도 남기고, 김밥은 절반만 먹었어요.

 

 

인생처음 직접 끓여본 된장찌개! 뿌듯했습니다:) 
이날은 밖에서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 경사6으로 추가 유산소를 했습니다. 
(산책길에 빵을 사와서 야식으로 먹었기 때문이죠..하하)
 

잠들기 전 40분 유산소 효과 

1. 꿀잠모드 예약 
5일간 정말 숙면을 했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조금 더 자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부작용이 있긴 합니다만, 
숙면을 자서 매일 아침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2. 감량효과
식단은 안했기 때문에 몸무게 감량이 없을줄 알았는데
6일차 아침 기준 1kg의 감량이 있었어요. 이 유산소 운동은
꾸준하게 지켜서 추석 때 쌓은 지방을 모두 태워버리고 싶네요!

이상, 잠들기 전 유산소 운동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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