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오션뷰 부산 호텔 추천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Check-in 15:00 pm / Check-out 11:00 am
광안리해변 근처 가성비 좋은 4성급 호텔
디럭스 더블룸 (시티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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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쇼. 수지큐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2박 3일 간 부산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여행보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깔끔한 비즈니호텔로 알아보았는데요.
내돈내산 숙박하면서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았던
호텔, 켄트호텔 광안리를 추천해보려 합니다:D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켄트호텔 예약 팁
켄트호텔은 이랜드그룹에서 만든 켄싱턴 호텔
계열사에요. 켄트호텔을 비롯 한 켄싱턴 호텔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는
후기를 보고 아고다와 비교해봤는데, 정말 공홈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게다가 소소한 이랜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답니다.
*켄트호텔 가격
추석 연휴 극성수기 기준, 스탠다드더블룸 가격은
세금 포함 16만원! (조식미포함) 만약 오션뷰 룸을
선택했다면, 20만원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평일이면 오션뷰룸도 13만원선에서 예약가능했습니다.
*켄트호텔 주차
켄트호텔에서는 기계식 주차타워를 지원해주는데,
대형suv 3,000cc 이상은 외부에 있는 제휴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광안리 롯데주차장 or 광안 신호
주차타워 중 택1) (투숙객은 1일 5천원)
*켄트호텔 오션뷰 로비 및 룸컨디션
켄트호텔은 광안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미 위치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에요!
(사실 호텔외관은 그렇게 예쁘지 않지만..) 로비층에만
가도 가슴이 뻥 뚫리는 광인리 대교와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는데, 절로 힐링을 주는 뷰였어요.
어디 오션뷰 카페 갈 필요없이 호텔 로비에서 책읽거나
담소를 나눠도 충분할 것 같아요. 본래 체크인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했는데, 청소가 끝난 룸이 있다고 하시며
센스있게 얼리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체크인 시 몇가지 쿠폰도 받을 수 있는데,
호텔 가장 윗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하이볼 1+1 쿠폰 및 뷔페 할인 쿠폰 등이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딱히 사용은 못해봤지만,
스카이라운지에서도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보이기
때문에 주변 카페 대신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켄트호텔은 층마다 간이쇼파같은 것이 있는데,
광안리대교가 딱 보이는.. 정말 기가막힌 위치에
있어요. 쇼파가 딱 두개 있어서 이거 치열하겠다
싶었는데, 지나갈 때마다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못봤네요.(나를 포함해서)
제가 지낸 룸은 디럭스더블룸이에요.
타호텔 디럭스더블룸과 다른 것이 없어보였는데,
창너머로 바다가.. 바다가 보입니다?!
굳이 오션뷰?이래놓고 바다가 보이니 기뻤어욬ㅋ
시티뷰 방값에 오션뷰를 즐겼다니 >_
방도 꽤 넓어서 바닥에 캐리어를 펼쳐놓고,
있어도 둘이서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화장실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어매니티 브랜드가
좀 아쉽긴 하지만, 칫솔, 치약, 헤어캡, 샴푸,
린스 등 기본 어매니티니는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방안에 포트와 커피머신이 있었어요.
캡슐에 뽀얀 먼지가 있는 것을 보면 전 투숙객도
이용하지 않았나봐요.
여기는 SKY Lounge라고 해서
조식 및 저녁뷔페를 먹는 공간이에요:D
공간을 둘러싼 통유리 너머로 맑은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부산에는 맛있는
식당이 너무 많기 때문에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어요.
라운지 옆에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시간이 되시면 루프탑도 꼭 들려보세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광안리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루프탑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있었어요.
다음 날 새벽, 동이 트는 광안리의 해변은
정말 멋있었어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창가를
구경하는데, 하늘이 정말 예뻐서 넋을 놓고 봤네요.
*켄트호텔 장점
- 호텔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오션뷰
- 광안리 바다와 5초컷인데 방음 잘되는 편
*켄트호텔 아쉬운점
- 브랜드 호텔이지만 다소 심플한 어매니티
이상, 광안리 호텔 켄트 by 켄싱턴 호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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